헝클어진 머리결 이제부터
빗어봐도 말을 듣지 않지...
초점 없는 눈 이제부터
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지
감은 두눈 날 바라보면서
마음과 마음을 열고
따뜻한 손길
씁쓸한 날 어깨위에
포근한 안식을 주네..
저 붉은 바다 해끝까지
당신랑 함께 가자
세상이 변화해도
나의 사랑 당신랑 평생
내 머리에 이제 어느하나
느껴지지 않고
메마른 내 입술엔
아무말도 안하지만
맑은 음성 가많이 귀기울이면
행복의 소리가 나오고
고운 미소가 보면
내 가슴속에 평생 남으리...
저 붉은 바다 해끝까지
당신랑 함께 가자
세상이 변화해도
나의 사랑 당신랑 평생~